아미타삼존도 (국보 제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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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국보 제218호 아미타삼존도는 고려 시대에 제작된 불화로, 작자 미상이며 현재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1984년 8월 6일에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아미타삼존도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양옆에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배치된 그림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미타삼존도는 아미타불, 관음보살, 세지보살로 구성되지만, 이 그림에서는 세지보살 대신 지장보살이 등장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림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미타불: 화면 중앙에 위치하며, 극락왕생한 사람을 바라보며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 관음보살: 아미타불의 왼쪽에 위치하며, 허리를 약간 구부리고 손 위에 연꽃 대좌를 들고 있습니다.
- 지장보살: 아미타불의 오른쪽에 위치하며, 오른손에 구슬을 들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1. 내영도(來迎圖): 염불을 잘하는 사람이 아미타불에 의해 극락으로 인도되는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보는 견해입니다.
2. 수기도(授記圖): 극락왕생한 사람이 장차 부처가 될 것을 인정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보는 견해입니다.
아미타삼존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 세지보살 대신 지장보살을 배치한 점
- 아미타불 앞에 관음보살을 배치한 점
- 극락왕생한 사람을 빛으로 강조한 점
이러한 독특한 구성과 더불어, 금가루를 사용한 화려한 채색과 세련된 얼굴 표정 묘사는 고려 불화의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아미타삼존도 (국보 제218호)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문화재 정보 | |
 | |
| 이름 | 아미타삼존도 (阿彌陀三尊圖) (Painting of Amitabha Buddha Triad) |
| 유형 | 국보 |
| 지정번호 | 218 |
| 지정일 | 1984년 8월 6일 |
| 소장 | 삼성문화재단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
| 시대 | 고려시대 (14세기) |
| 크기 | 110 X 51cm |
| 수량 | 1폭 |
| 지도 | 대한민국 |
| 꼬리표 | 삼성미술관 리움 |
| 문화재청 | 11,0218000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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